나영석 라끼남 후속 '마포 멋쟁이' 송민호vs피오 패션대결! 패션왕은 누구?

나영석 라끼남 후속 '마포 멋쟁이' 송민호vs피오 패션대결!  패션왕은 누구?

 

나영석 PD가 '아이슬란드 간 세끼(아간세)','라면 끼리는 남자(라끼남')에 이어 '마포 멋쟁이' 5분 반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시도한다. '전작 아간세와 라끼남은 신서유기 시리즈 멤버인 '이수근과 은지원', '강호동'이 이끌어나가는 예능이었으며, 실제로 TV 방송 시간은 5분, 풀영상은 유튜브에 공개하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이번엔 신서유기 멤버인 피오와 송민호의 마포멋쟁이가 라끼남의 후속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포멋쟁이는 10년지기 절친인 송민호와 피오가 펼치는 본격 패션 대결 방송이다. 나이, 직업, 거주지역까지 같은 두 사람이지만 완전히 상극인 패션 취향과 10년지기 친구가 보여주는 케미스트리까지 관전 포인트가 다양하다.

 

 

두 사람의 패현 대결은 나영석 PD의 전화 한통에서 시작됐다. 나PD가 "불현듯 아이템이 생각났다."며 송민호와 피오에게 패션 대결을 제안했다. 송민호는 평소 '신서유기','강식당'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미술 감각과 화려하면서도 뛰어난 패션 센스를 선보여왔다. 반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듯 을 줄여 부르는 신조어) 스타일을 추구하는 피오는 평소에 단정하면서도 댄디하고, 센스있는 사복 패션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연출은 맡은 박현용 PD는 "가장 가까운 현실 친구이지만 옷 입는 취향만큼은 극과 극인 송민호와 피오의 케미가 가장 큰 관전포인트."라며 "패션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처음 도전하는 만큼 긴장도 걱정도 되지만, 두 사람의 현실 친구 케미 덕분에 든든하다. 한창 꾸미기 좋아할 시기의 두 사람을 귀엽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송민호는 '꾸꾸'답게 화려한 머플러를 독특하게 매치한 모습이고, 피오는 단정하지만 알록달록한 컬러의 옷을 입고 있다. 평소와 달리 깜찍한 패션 아이템들을 장착한 '신서유기'캐릭터 '미묘한' 또한 씬스틸러로 함께 등장했다.

 

 

꾸꾸와 꾸안꾸, 화려함과 깔끔댄디로 나뉘어지는 이 두 절친한 친구의 조합, 피오와 민호의 조합이라는 것 만으로도 이미 방송 전부터 유튜브를 비롯해 SNS에서 28일 이번주 금요일 첫방송되는 마포멋쟁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마포 멋쟁이' 공식 포스터에서도 두 사람의 캐릭터는 고스란히 드러난다. 해당 포스터에서는 추억의 종이 옷입히기 컨셉으로 '마포 멋쟁이' 주요 활동 배경인 마포구 등 다양한 상징을 담았다.

'마포 멋쟁이' 예고 영상에서는 나영석 피디가 피오에게 전화를 거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불현듯 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며 패션에 대한 프로그램임을 예고한다. 이후 상암동에서 만난 나영석 피디와 피오, 송민호는 같이 패션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열정적인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내는 나영석을 향해 동시에 "땡!"을 외치며 찰떡 케미를 뽐냈다.

이에 나영석 피디는 "재수없어 너네!"로 응수하며 예비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서로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가진 피오와 송민호의 정반대 패션취향과 서로 다른 패션센스를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포 멋쟁이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6분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선보인 라끼남 후속으로 5분간 시청자를 찾아간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나영석 PD는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스포츠와 과학, 미술, 여행, 요리, 공장 등 각기 다른 소재를 담아낸 6개의 숏 폼 코너가 10분 내외로 짧게 구성되어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예능 가뭄이라고 불리는 현 시점에서 계속해서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나영석 PD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평균 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잔잔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피오, 민호 조합의 '마포 멋쟁이'에 대한 기대감도 역시 상승 중이며, 항간에 네티즌들은 다음은 규현의 케냐 기린편이 방영되는거냐며 후속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기다림을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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