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즌2 1주년 회동 소식에, 팬심 들썩

무한도전 시즌2 1주년 회동 소식에, 팬심 들썩

MBC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화제의 중심이었던 레전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있었다.

떨어지는 시청률과 소재의 고갈, 참신함을 잃었다는 김태호PD의 판단하에 종영을 한지 벌써 1년차,

무한도전 시즌2 소식이 스멀스멀 나온것은 이번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멤버들의 회동 소식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유재석을 필두로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 하하,조세호, 양세형, 그리고 전역한 광희까지 함께 한 사진과 함께 라이브방송까지 그들의 회동자리를 낱낱이 공개했다. 김태호 PD 역시 이날 멤버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했지만 

라이브 방송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고 나서 몇분 뒤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온 박명수까지 합세하면서 무한도전 완전체가 이뤄졌다. 시청자들은 1년만에 만난 무도멤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스케줄 상 함께 자리에 하지 못했던 정형돈과 노홍철 역시 라이브 방송 중 영상통화를 하며 아직까지 건재한 무한도전 멤버 간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종영 후 공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고, 지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에 대한 사과와 무한도전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모든 멤버들이 드러내며 이목이 집중됐다. 유재석 역시 "무한도전 시즌2 방영 전까지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다.

저도 그렇지만 다른 분들도 그럴거다.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나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모든 분들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게 감사하고, 그래서 저희도 빨리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다."라 전했다.

 

 

 

한편 유재석은 "정말 빠른 시간 안에 찾아 뵙고 싶다. 양세형과 조세호는 가요제를 못 하지 않았나.

시청자들이 저희를 기다려 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게다."고 전하며 무한도전 시즌2 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무한도전은 이미 레전드 시리즈와 어록, 수많은 짤, 무한도전을 거쳐간 많은 스타들을 통해 

그 화제성과 재미를 입증받아온 mbc의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식스맨을 비롯해 무한상사, 여드름브레이크, 추격전 등등 이름만 대도 유명한 레전드 편이 줄줄이 있다.

박명수 어록을 비롯해 각종 무한도전 짤은 여전히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이나 그룹채팅에서 짤로 활용되기도 한다. 

아직까지 무한도전의 화제성과 재미가 건재한 가운데, 언제쯤 무한도전 시즌2가 돌아올지 많은 팬들이 여전히 

기대하고 있는 바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방송을 시작해 지난해 3월 31일을 끝으로 시즌 종영을 선언했다.

무한도전 종영 이후 멤버들은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며, 김태호 Pd 역시 무한도전이 아닌 신규 예능 준비중에 있다. 많은 팬들의 기다림 속에 종영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김태호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회동을 가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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