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 후기 호불호 있지만, 신선함으로 영화순위 장악

영화 사자 후기 호불호 있지만, 신선함으로 영화순위 장악

7월 31일 개봉된 영화 사자 후기가 호불호가 다소 갈리나, 소재의 신선함과 감독의 100% 창작물이라는 점에서 영화팬들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주환 감독의 영화 사자는 개봉 53일만에 누적 관객 1249만을 돌파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디즈니 실사 영화로는 처음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알라딘>이 극장가에 그대로 걸려있음에도 치열한 경쟁속에서

영화 사자 후기는 신선하다는 호평이 대다수이다. 

 

영화 사자 줄거리는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박용후(박서준)은 어느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 미스터리 액션이자 공포 판타지 영화이다.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국민 배우 안성기와 흥행 보증 수표 박서준, 악역으로서 열연하여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우도환의 조합은 일명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한 관객의 기대심리를 완벽히 충족했다.

장르 역시 한국 영화 팬들에게 생소한 "오컬트"라는 장르라는 점에서 신선함을 더했다.

 

영화 사자는 검은사제들, 사바하, 곡성 등으로 대중에게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는 "오컬트"영화이다. 사전적으로 신비스러운, 불가해한, 초자연적인, 마술적인 이라는 뜼으로, 초자연적인 현상이나 악령,악마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일종의 심령 영화로 공포영화의 분류 중 하나이다. 

 

  

공포물임과 동시에 판타지물이기에 영화 사자 후기는 무서웠다 오싹했다라는 평과 다소 유치하거나 오글거린다라는 평으로 나뉜다. 오컬트 장르의 특성으로 영화에서는 인물 간의 선악 대립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영화를 보고 의문이 남았다면, 영화 사자를 오컬트 보다는 판타지, 액션 히어로로 영화 사자를 받아들인 것.

영화를 만든 김주환 감독 역시 영화 사자의 장르를 오컬트보다는 "판타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과감한 소재와 소품 하나하나, 기도문 한 구절에도 설정을 부여해 영화의 작품성을 보다 높이며 영화 순위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영화 사자는 지난 7월 31일 개봉해 절찬리에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