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공연 레드벨벳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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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레드벨벳 참여를 비롯해 이선희, 조용필,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평양을 방문해 공연에 나섰다.

통일부는 20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진행한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 관련

실무접촉 결과를 발표하며,

예술단 명단에 조용필, 이선희를 비롯해 평양공연 레드벨벳,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등

총 160 여 명으로 구성됐다.

남측예술단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한 무대 조건, 필요한 설비, 기재 설치 등 실무적 문제들은

남북측 모두 상호 협의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갔다.

여러 매체에 의하면 평양공연 레드벨벳 반응 역시 좋았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역시 한류 바람이 불면서 웬만한 한국 노래는 다 유입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나 백지영의 총맞은것처럼, 이선희의 J 열풍이 대단했다고 한다.

이번 평양공연 무대는 남한의 아티스트와 북한의 예술단이 서로 

콜라보레이션 하는 무대도 있어 더욱 뜻 깊은 무대가 완성 되었다.

평양공연 레드벨벳 섭외 역시 다소 의외였으나, 한류의 바람이 북한에도 불었음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 외에도 가왕 조용필, 이선희 그리고 실력파 가수 백지영, 알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를 섭외해 북한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문화로서 교류하는 남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