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인간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률 일리있네!

하자있는인간들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시청률 일리있네!

 

드라마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줄거리는 꽃미남을 혐오하는 여자주인공과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이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인간들 등장인물 주인공부터 이미 방영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미소를 이끌어내는 단체 포스터부터 개인 포스터는 각 배우들의 개성과 비주얼이 묻어나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더욱 기대감을 높이며 성공적인 첫방송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이끌어갈 등장인물 주역 11인에는 오연서,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 황우슬혜, 민우혁, 차인하, 신도현, 김재용, 주해은이다.

 

 

하자있는 인간들 인물관계도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청춘남녀들의 설렘 가득한 얽히고 설킨 인물관게도임이 눈에 띤다. 

모든 인문관계의 중심에 놓인 오연서(주서연 역)와 안재현(이강우 역), 두 사람의 대비되는 가족 구성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 있다. 이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자라온 배경을 엿볼 수 있게 하며,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그려나갈 좌충우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민혁 역할으 구원은 안재현과 사촌지간이면서 오연서를 향해 외로운 사랑의 짝대기를 그리고 있어 그가 안재현과 선보일 치열한 라이벌전에도 드라마 시작전 부터 눈길이 쏠리기도 했다.

등장인물을 한명한명 살펴보자면, 여자주인공의 오연서가 맡은 주서연 역할을 가장 먼저 보아야 한다. 

 

365일 24시간 트레이닝 복 아니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을 고수한다. 명문 사립 신화고 기간제 체육 교사로 육상부 감독 겸 코치도 맡고 있다. 각종 운동에 능하고 근육탄탄 말벅지를 자랑한다. 잽싸고 힘도 세고 빠릿빠릿하고 목청도 좋다. 누구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생각보다 몸이 먼저 튀어 나간다. 딱 보면 태어났을 때부터 선머슴으로 살아왔을 것 같지만, 서연도 한때는 샤랄라 원피스에 왕관 쓰기를 좋아하는 소녀였다. 그랬던 서연이 이렇게 변한 것은 바로 생존 본능 때문이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꽃미남은 절대 사절, 꽃미남 혐오증에 걸린 서연은 이상형은 '잘 생기지 않은'남자인데.. 그런 서연 앞에 누가 봐도 잘생긴 남자, 이강우가 등장한다.

하자있는 인간들 남자주인공은 바로 안재현이 분한 이강우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세상의 중심은 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열이면 열 지나가던 모든 이를 돌아보게 만드는 비주얼의 소유자, 남들의 시선을 즐기고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며 좀 더 잘생기고 좀 더 멋있어지기 위해 하루 열두 시간을 투자하는 외모집착증에 걸린 남자다.

이렇게 된데이는 이유가 있다. 15년 전, 열다섯 살이었던 그는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서연에게 대차게 차이고 폭식을 하다 수학여행 가는 버스 안에서 급성 장염 증세로 설사 폭탄을 투척하고 도피성 유학을 떠나버린것.

이 사건으로 인해 뼈를 깎는 고통과 노력으로 살을 빼고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으며, 지독한 결벽증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게 된다.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 또한 눈여겨 볼만 하다.

 

 유명한 심리상담사를 만나면서 자신의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세가 모두 15년 전 그녀, 주서연에게 이어져 있음을 깨닫고 깨끗이 매듭짓기 위해 집안 빽을 이용해 서연이 다닌다는 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한다. 

그런데..주서연이 현재 심각한 꽃미남 혐오증에 걸렸다니, 언제는 못생겨서 싫다고 하더니.. 혼란스러운 이강우다.

하자있는 인간들 인물관계도에서 주요역할을 맡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은 바로, 이민혁역할에 분한 구원이다.

신화고 보건 선생님이자, 강우의 사촌 동생으로 그야말로 난놈이다. 완벽한 비율과 몸매, 반짝이는 피부 거기에 비상한 머리까지.. 한국대 의대를 떡하니 붙어 콧대가 하늘을 찌를법도 하지만 성격은 어찌나 겸손한지. 여기에 신화푸드의 장ㄷ손이란 엄청난 스펙은 덤이다. '완벽'이라는 단어가 인간으로 태어난다면 바로 이민혁.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민혁의 모습이었다.

과거 촉망받는 대학병원 의사였더 그는 일련의 사건으로 거짓말을 못한 인간이 된다. 거짓말을 해야하는 상황이 닥치면 심한 구토감과 오한, 발열이 일어나는 바람에 병원을 그만두었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 사람 치유에 대한 목마름에 다시 간호학과에 입학, 신화고등학교 보건선생을 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 누구도 민혁이 신화푸드 장손인지 모른다. 그들에게는 허우대만 멀쩡한, 항상 단 것을 입에 달고 있는 존재감 제로의 보건선생일 뿐이다. 

 

서연의 친구이자 신화고 국어선생님인 김미경 역할에 분한 김슬기는 서연의 친구이자 같은 학교 교사이다. 사짜 직업의 남자에게 시집가기 위해 죽어라 공부해 명문 사립 신화고 정규직 선생이 됐다. 

월급의 70%는 꾸미는 데에 쓴다. 쌩얼로는 절대 밖을 나서지 않는다. 돈 많고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찾는 것은 당연한 본능이라 여기고 대놓고 연봉 얼마, 차종은 무엇, 사는 지역은 어디, 집은 몇평 짜리인지를 묻는다. 아닌 척 모르는 척 여우짓 하는 것은 적성에 맞지 않는 인물.

이러한 성격 때문에 중학교 때 왕따를 당하지만, 서연만큼은 자신의 곁을 굳건히 지켰다. 하여 중학교 때부터 절친인 서연과 관련된 일이라면 자기가 더 흥분하고 자기가 더 난리인 의리파 친구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드라마를 따뜻하고 밝고, 명랑하게 채우고 있다. 

밝은 드라마이지만 그 속에 담고 있는 내용과 기획의도는 진중하면서도 따뜻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부족함이 있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가는 등장인물간의 인물관계도가 하나씩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오연서와 안재현 주인공의 베일에 가려져 있는 관계와 기타 인물 역시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져 있는 부분들이 많아 앞으로 남은 회차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되고 있다.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에선 서로의 하자를 보다듬어주는 따뜻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어 인물들이 각자 또 어떠한 인연으로 어떤식으로 엮이게 될지, 어떻게 자신의 사랑을 찾아나갈지 시선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하루 후속드라마로, 지난 27일 첫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다.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MBC에서 매주 수,목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