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첫 정규 솔로앨범 출격, XX 트랙리스트 공개

송민호 첫 정규 솔로앨범 출격, XX 트랙리스트 공개

송민호가 전곡을 직접 작사하고,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한 

12곡을 담은 송민호 첫 솔로 정규앨범 XX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YG는 오늘 20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송민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XX 의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를 비롯해 시발점, 소원이지, 로켓, 흠, 위로해줄래, 오로라, 어울려요, 암, 불구경,

알람 등 총 12곡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송민호는 현재 신서유기, 인간지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중인 보이그룹 위너의 래퍼이다. 

최근 신서유기에서 절친 피오와 함께 꿀 케미를 보이며, 

예능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같은 YG 내 그룹인 아이콘의 래퍼인 바비와 함께 몹으로 활동하며, 

힙합의 정수를 보여주며 위너에서 보여주었던 음악 스타일과는 

다소 다른 그만의 색깔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외에도 몸, 붐벼 등

이미 그만의 색깔을 보여준 바 있으나, 

정규앨범으로는 처음으로 솔로로서 출격하게 됐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아낙네는 강하면서도 트렌디한 힙합장르이지만,

많은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가요인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처링 역시 유병재, 양동근, 블루디 등등 피처링을 하는 가수들도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타이틀곡인 아낙네 역시 실험적인 음악이라며, 

송민호에게도 도전인 타이틀곡이다.

리드 소스로 사용된 전자 오르간과 70년대 가요인 소양강 처녀의 샘플링 콜라보로 

색다른 힙합이 탄생했다.

걔 세, 겁, 오키도키 등 솔로곡으로 히트했지만, 

정규앨범은 첫 출격인만큼 떨리는 심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12곡으로 곽 채운 솔로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진짜 송민호'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이다. 

송민호 XX 앨범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